안녕하세요, '에스맴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저는 27년 동안 워커힐 카지노에서 근무하며 인생의 한 부분을 채웠습니다. 3년 전 퇴직 후, 커다란 상실감이 찾아왔고 우울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식탁에서 조금씩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손쉽게 쓸 수 있는 재료를 찾던 중, 오일파스텔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이는 제 삶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오일파스텔을 통해 색과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깊은 위로와 기쁨을 느끼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인생의 여정을 많은 분들과 드로잉의 즐거움을 나누며 살고자 합니다. 현재 다양한 미술 매체를 활용해 성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스를 강의하고 있습니다. 제 작업은 주로 오일파스텔, 아크릴, 디지털 드로잉을 중심으로 하며, 창작 과정을 통해 예술이 주는 치유의 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합니다.특히, 어린이들이 미술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수업에 관심이 많습니다.작품을 통해 저의 이야기를 전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예술의 치유력을 전달하고 싶습니다.